경포대 1박2일 여행
열심히 일한 양이와 말이는 한 달 전부터 계획했던 인천에서 경포대로 여행 계획을 잡고 짧은 여행 다녀왔다. 여행이란 게 다 그렇겠지만 가기 전에 들뜨고 설레는 맘은 어릴 적 소풍 가기 전날과 다름없을 것 같다. 허기진 맘을 달래며 군것질도 안 하고 쭉 달려달려 2시간 반 만에 경포대 도착. 경포대 앞바다를 눈구경하고 배고픔에 킹크랩을 먹으러 고고~ 헉!! 킹크랩이 없다.. 사장님 말로는 살이 없어 #킹크랩을 못판다는데 어쩔 수 없이 #대게로.. 배고픈데 게가 다 똑같겠지. 양말이는 말도 없이 먹방만.. 먹을 거 없이 양만 많은 것보다 깔끔하게 먹을 만큼만 나온 것이 맘에 들긴 하지만 좀 부족한감이 있어 추가로 알밥이랑 게장라면까지 원샷해버렸네. ㅋ 배가 많이 고팠는지 음식물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..
여행
2021. 10. 20. 22: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