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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일한 양이와 말이는 한 달 전부터 계획했던 인천에서 경포대로 여행 계획을 잡고
짧은 여행 다녀왔다.
여행이란 게 다 그렇겠지만 가기 전에 들뜨고 설레는 맘은 어릴 적 소풍 가기 전날과 다름없을 것 같다.
허기진 맘을 달래며 군것질도 안 하고 쭉 달려달려 2시간 반 만에 경포대 도착.
경포대 앞바다를 눈구경하고 배고픔에 킹크랩을 먹으러 고고~
헉!!
킹크랩이 없다..
사장님 말로는 살이 없어 #킹크랩을 못판다는데 어쩔 수 없이 #대게로..
배고픈데 게가 다 똑같겠지.
양말이는 말도 없이 먹방만..
먹을 거 없이 양만 많은 것보다 깔끔하게 먹을 만큼만 나온 것이 맘에 들긴 하지만
좀 부족한감이 있어
추가로
알밥이랑 게장라면까지 원샷해버렸네. ㅋ
배가 많이 고팠는지 음식물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워버렸다.
여기 #솔향 대게집 맛있어. 무엇보다 깔끔하게 나온 음식들이 맘에 들었다.
스카이베이 호텔
멀리서 바라본 스카이베이 호텔.
멋져 보인다~
9층 레이크뷰
얼마 되지 않은 호텔인데 객실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은 느낌이지만, 호텔 치고는 저렴하게
묵을 수 있어서 맘에 들고, 또 하나
호텔 수영장이 맘에 들어서다.
양말이가 작년 여름에 스카이 베이 와서 반한게 수영장이어서 잊지 않고 찾았는데
역시나 수영장은 내가 딱 좋아하는 온수풀에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좋다.
양이가 좋아하는 온수풀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정경
캬~
이 맛에 여길 오지..
말이도 신이 났는지 사진 찍는 거 안 좋아하는데 포즈를 취해주네..ㅎㅎ
스카이베이 호텔 투숙객 이용 시
성인 30.000
아동 20.000
즐거운 하루를 보내고~~